전체 글28 호주 시드니 여행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코스 : 하이드 파크 - 세인트메리 대성당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 -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여행 세번째 날이 밝았다. 침대에 누워 커튼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화창한 빛을 보니 오늘 시드니 날씨도 맑음인 것 같다. Yay! 여유롭게 나갈 준비를 하고 우리의 아침 식사 장소인 마농 브라세리(Manon Brasserie)로 향했다. 어제 왔을 때 안 먹어봤던 아보카도 토스트,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하고음료는 어제와 동일하게 롱블랙 2잔, 오렌지 주스 1잔을 주문했다. 쪼쪼가 오렌지 주스가 맛있다고 해서 조금 마셔봤는데 정말 이 집은 오렌지 주스도 맛있었다. 바로 착즙 해서 주는 것 같은데 펄프도 살짝 느껴지면서 적당히 달콤 새콤, 아주 신선했다. 오늘 우리의 큰 일정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과 시드니 대학교 돌아보기이다. 이렇게 매일 가보고 싶은 곳 두 군데 정도만 메인으로 정해두고 다니면.. 2023. 11. 14. 호주 시드니 여행 추천 브런치 까페 Manon Brasserie 마농 브라세리 - 퀸빅토리아 빌딩 - 시드니 천문대 Manon Brasserie 마농 브라세리 - 추천 브런치 까페시드니에 있는 동안 우리 가족의 아침식사를 책임졌던 브런치 까페가 있었으니바로 ‘마농 브라세리(Manon Brasserie)‘ 이다. 퀸빅토리아 빌딩 1층에 자리잡은 까페로 멋진 테라스가 시선을 끄는 곳이다.사실 우리도 지나가다 이 까페의 테라스에 반해 내일 아침 식사는 여기와서 해보자하고 왔었는데음식 맛이며 분위기며 이렇게 맘에 쏙 들 줄이야... 테라스석,실내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두군데 다 앉아서 식사를 해 본 바로는 분위기는 둘 다 좋다.평일 오전에 갈때마다 테라스석, 실내석 모두 거의 자리가 차는 걸 보면 이 동네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까페인 듯 하다. 우리는 네 번의 아침식사를 이 곳에 와서 할만큼 이 까페를 마음에 들어 했는데특히 .. 2023. 11. 9. 호주 시드니 가족 여행에 좋은 추천 레지던스 - 프레이저 스위트 시드니 후기, 예약 팁 시드니 입국 인천에서 토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던 우리는 일요일 아침 7시 30분,주말 아침 치고는 이른 시간에 시드니에 도착했다. 입국 심사 줄이 꽤 길어서 대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입국 심사관들은 대체로 친절한 편이었다. 시드니는 식품(햇반 포함)이나 의약품 반입의 경우 세관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많이들 가져가는 비상약(감기약, 소화제 등)도 'household medicine'으로 미리 신고해야 한다는이야기를 들어서 어찌해야 하나 하다가 그냥 신고하지 않았는데 별 문제 없이 무사통과 했다. 짐 찾고 서둘러 나와 한국에서 미리 깔아 온 우버앱으로 차량을 불러 우리의 첫 번째 숙소인'프레이저 스위트 시드니(Fraser Suites Sydney)' 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 2023. 10. 30. 아이와 함께 한 9박 10일 호주 시드니 여행 : 이 곳은 한 번쯤 꼭! 호주 시드니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장소 8살 쪼쪼와 함께 한 첫 번째 시드니 여행! 다녀온 지 몇 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시시때때로 우리 가족의 대화에 등장하며'시드니 앓이'를 하게 만드는 이 도시로의 여행은 '정말 좋았다'라는 표현으로는서운할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처음 시드니에서만 9박 10일 일정을 계획했을 때한 도시에서만 9박을 한다는 게 조금 지루하지 않을지,호주까지 갔는데 멜버른도 가고 골드코스트도 찍고 와야 하는 건 아닌지 잠깐 고민했었지만다녀온 후 나와 쪼쪼의 생각은 '시드니는 9박으로도 부족해!'였다. (남편은 일주일정도 지나니 슬슬 지루했다고... 7박 정도가 딱 좋았을 것 같다고 하지만😂)물론 9박이면 시드니 내의 웬만한 랜드마크나 관광 명소를 둘러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니는 하루라도 더 .. 2023. 10. 27. 이전 1 2 3 4 5 다음